[모바일 게임] 버섯커 키우기 일주일 플레이 후기
모바일 관련 순위를 보여주는 모바일 인덱스에서 항상 버섯커 키우기라는 게임이 상위권 순위에 항상 올라와 있으며
또한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한국 매출 1위를 찍어본 게임이기도 하여 한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버섯 + 버서커 라는 단어를 합쳐 버섯커라는 게임 이름도 신기하였습니다.
중국의 게임 회사인 'Joy Nice Games'라는 곳에서 2023년 12월 22일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출시는 1년 조금 넘은 게임입니다.
램프라는 시스템으로 장비를 뽑고 판매를 하며 경험치와 골드를 얻어 버섯을 성장시키는 방치형 모바일 게임입니다.
또한 램프에 레벨이 있어 레벨이 높을수록 더 높은 장비를 뽑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합니다
성장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장비, 동료, 유물, 신물, 조각상, 연구소 등등 많은 방식으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아직 모든 것을 해금을 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어떤 느낌으로 플레이를 할 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성장 방식
좌측은 처음 초기 1레벨 화면입니다. 웹버전 게스트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보이지만 어느정도 플레이를 하면 이벤트 창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초반 튜토리얼을 따라가면 이런 류의 방치형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금방 터득할 수 있습니다.
우측은 현재 저의 장비 상황입니다. 대부분 레전드 아이템으로 장착을 한 상태입니다.
장비에도 옵션이 정말 많은데 콤보, 치명, 반격, 스턴, 회피, 스킬 치명, 회복 등등 많은 옵션이 있어 직업에 맞는 유효 옵션을 뽑아야 됩니다.
사진처럼 렘프의 레벨마다 뜨는 장비의 확률이 다르며 골드 재화를 사용하여 램프를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장비마다 레벨이 있어 등급이 무조건 높다고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레전드 60레벨 아이템의 공격력이 에픽 80레벨 아이템의 공격력보다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저도 스테이지가 올라가며 레전드 아이템을 무조건 끼는 것보다는 성능이 더 좋은 에픽아이템을 끼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책 같이 생긴 장비는 유물입니다. 대표적 아이코능로는 면역책이 나와있으며 효과는 보스 스테이지 입장하면 3초간 피해면역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아이템들의 효과가 있으며 자신에 맞는 유물을 끼면 됩니다. 아직 3종류의 유물이 잠겨있는데 아직 그에 관한 유물을 뽑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한 우측에 아직 끼지 않은 장비들도 있습니다. 유물을 제외한 나머지 장비들은 플레이 시간 15일이후에 해금이 되어서 그 뒤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화면상에 보이는 성장방식으로는 장비, 유물이 있습니다.
스킬 및 동료
메인 화면에서 상점에 들어가면 스킬과 동료를 뽑을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뽑을 때마다 뽑기 상점의 레벨이 올라가며 램프처럼 등급 확률이 점점 높아집니다.
15회를 뽑는데 15장의 티켓이 필요하지만 35회를 뽑는데 티켓을 30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30장의 티켓을 모아서 사용을 하였으며 저는 아직까지 레전드의 펫을 뽑지 못하였습니다.
도감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뽑을 떄마다 각각의 효과를 업그레이드가 되며 나름 스펙업에 큰 폭을 차지합니다. 고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수치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킬과 동료도 직업에 따라 어떤 것을 사용하냐에 따라 딜량의 수치가 정말 많이 달라지며 낮은 등급의 스킬이라도 좋은 효과가 있으면 쓰는 것 같습니다. 저도 버섯 채찍이라는 정교 등급의 스킬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펫은 높은 등급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직업
크게는 3가지(워리어, 아처, 메이지) 자세히는 6가지(마르스, 아레스, 알테미스, 사티스, 아폴로느, 하데스)의 직업이 있습니다.
워리어에는 검객과 엑슬러가 있으며 두 직업의 차이는 HP 회복이냐 반격이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대부분 반격이 있는 엑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PVP에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처는 헌터와 윈드 아처가 있으며 두 직업의 차이는 치명타, 콤보의 차이로 보입니다.
저는 윈드 아처를 선택을 하였는데 직업 패시브 및 스킬로 콤보를 많이 챙길 수 있어서 장비로는 보통 치명을 챙겼습니다. 아마 최대 콤보를 70%정도만 챙기고 대부분 치명으로 챙길 것 같습니다.
메이지는 치유술사와 소서러가 있습니다. 아직 키워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데미지와 쿨 타임 감소라고 보입니다. 보통 초반에 소서러를 많이 키우는 것 같습니다.
키우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업을 다이아 4000개를 소모하여 리셋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100레벨 전에 소서러를 키운 후 100~150에는 원드아처를 키우고 후반에는 액슬러를 키우는 테크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정원과 던전
광산, 연구소, 버섯 조각상, 버섯 농장, 용병 숙소 이렇게 6가지가 있으며
모두 스펙업과 관련된 시스템입니다.
아직 머쉬룸 주차 공간이 해금이 안되어있으며
전부 설명하기보다는 각각의 컨텐츠를 어떻게 플레이 했는지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벤트
3000뽑 뽑기, 랭킹 이벤트, 접속 이벤트 호박 몬스터 처치 등 많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게임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버섯커 키우기 - 3000뽑기 증정이라고 적어져 있듯이 3000회 뽑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한번에 3000회 뽑기를 주는 것이 아닌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뽑기 티켓을 주는 방식이며 넉넉히 12일 정도 플레이를 하면 얻을 것 같습니다. 뽑기 티켓도 균등하게 주는 것이 아닌 30 -> 45 -> 60으로 점점 많이 주는 형식입니다.
이벤트 중 생각나는 이벤트는 랭킹 이벤트가 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뽑으라면 랭킹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가 나쁜 것이 아니고 이벤트를 활용하는 저의 방식이 아쉬웠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무과금은 과금을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1%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그 중 그나마 혜택을 많이 챙길 수 있는 것이 랭킹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2가지의 랭킹 이벤트가 있는데 스테이지는 절대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기도 돌파 이벤트는 20위권 안에는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위안에 들어가면 비행령이라는 탈 것 스킨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이 스펙업에 어느정도 유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기도 돌파 이벤트를 한다면 모든 다이아를 이곳에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특히 RPG요소가 들어있으면 게임을 공부해야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시도를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버섯커 키우기도 어느정도 진심이 되면 당연히 효율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를 해야겠지만 스펙업 방식이 간단하여 가볍게 즐기는 정도면은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이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치형 게임으로 보이듯 자고 일어나서 일일 퀘스트만 하면 강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 진행 중인 것도 좋으며 직업마다의 장점이 확실하고 생각보다 게임이 상대방과 비교하는 PVP, 랭킹 시스템을 사용하여 경쟁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그 중 가장 놀란 것이 생각보다 활발한 채팅창이였습니다. 네이버 라운지에 커뮤니티도 있지만 인게임에서도 생각보다 채팅이 활발하여 신기하였습니다.
아쉬운 점
1. 항상 켜놔야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백드라운드 실행은 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2. 또한 처음에 레벨업은 무조건 램프를 까야되는 것을 초반에 몰랐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더 보여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3. 무과금이 과금러를 절대 이길 수 없음 (예 1%의 가능성도 없음)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이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가속, 랭킹 이벤트의 보상인 탈 것 보상의 차이로 더욱 스펙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경쟁이라는 시스템이 민감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 일일 숙제가 적어보이지만 막상 하다보면 30분은 넘어갑니다. 특히 룰렛을 다 돌리려면 적어도 25분의 시간이 필요(쿨타임 5분이 존재)
그래도 4번을 다르게 보면 과금 효율이 정말 좋다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왜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한국 매출 1위를 찍어본 게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